
가을 하루의 기록
집에서 공원으로, 돌아와 잠들기까지 함께한 우리 가족의 하루

집에서 공원으로, 돌아와 잠들기까지 함께한 우리 가족의 하루

엄마, 아빠, 세 살 딸의 평범한 가을 하루. 집 안의 식탁에서 이야기가 시작돼.


식탁에서도 부엌에서도 하루가 이어져. 밖으로 나서기 전, 집에서 보낸 시간이야.



신발 끈을 묶고, 물가에서는 손을 잡고 걸었지.



걷는 길 발밑에도 가을이 와 있었네.


벤치에 앉아 물 쪽으로 손을 뻗었어. 물 위로는 오리들이 헤엄쳐 가.





산책 사이에 낙엽 놀이도 했어.

그네에 앉아 보내는 한때도 함께였어.


그네 줄을 잡기도 하고, 비눗방울을 향해 손을 뻗기도 했지.



물가를 따라 손잡고 걸었어. 잔디에는 낙엽이 흩어져 있었지.

낙엽이 깔린 연못가에서 비눗방울이 돗자리 곁을 떠다녔어.

돗자리에 앉아 먹을 것을 손에 들고 서로를 바라봤어.





책을 함께 보는 시간도, 공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는 시간도 있었어.


잔디 위에서 마주 보고 두 팔을 펼쳤어.


물가에서 보낸 시간에는 피크닉도, 품에 안긴 순간도 있었지.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어. 바깥에서 보낸 하루가 현관 안으로 이어져.


세면대 앞에 서고, 식탁에 나란히 앉고. 돌아온 집에서도 하루는 이어졌지.



집에서 함께 먹는 저녁.


설거지하는 곁에도, 잠들기 전 책을 보는 자리에도 함께였어.



잠든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었어. 집에서 시작한 하루가 잠자리에서 저물었지.

집에서 공원으로, 다시 집으로 이어진 가을 하루를 담았어. 함께 보낸 평범한 시간이 오래 간직하고 싶은 기억이 됐네. 오늘도 함께해 줘서 고마워. 우리 곁에 이런 시간이 오래 쌓이면 좋겠어. 앞으로도 우리만의 추억을 하나씩 더해 가자.
기억을 꺼내, 봄
다른 화면의 수정 내용이 있습니다.
이 화면에서 아직 저장하지 못한 수정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사용할 내용을 골라 주세요.
이 기기에 보관된 수정
다른 탭이나 닫힌 화면의 수정도 남아 있습니다. 불러올 수정 시간을 골라 주세요. 서버 내용과 비교한 뒤 반영할 수 있습니다.